목록전체 글 (105)
Today I Learned
대손 = "외상매출금, 대출금 따위를 돌려 받지 못하여 손해를 보는 일" 대손충당금 대손충당금은 말 그대로 외상매출금, 대출금 따위를 돌려 받지 못하여 발생하는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모아두는 돈이다. 대손충당금 설정 계정과목에 대해 크게 네가지 유형으로 알아보자. 받을어음 외상매출금 미수금 단기대여금 이 중 받을어음과 외상매출금은 합쳐서 "매출채권"이라고 부른다. 매출채권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기 위해 비용이 발생하면 이 때는 "대손상각비"라는 계정과목을 사용한다. (대손상각비 = 판매비 및 관리비) 하지만 미수금, 단기대여금은 상대적으로 "매출채권"에 비해 덜 중요하다. 이 때,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기 위해 비용이 발생하면 "기타의 대손상각비"라는 계정과목을 사용한다. (기타의 대손상각비 = 영업외비..
기업 구조조정을 할 때 업무 개선만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기는 어렵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애셋 리스트럭처링(자산 구조조정)이다. 애셋 리스트럭처링 애셋 리스트럭처링을 할 때는 사업의 잉여현금흐름 증가에 충분히 기여하지 않는 비사업 자산(유휴자산)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현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 닛산자동차의 리바이벌 플랜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발표하고 시행하였다. 닛산은 현재 1,394개 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비용 대비 효과의 관점에서 매각할 곳은 매각하여 현금화를 꾀한다. 나아가 토지, 주식 및 비핵심 자산을 3년에 걸쳐 처분하고 재고 삭감 계획에 따라 현재 매출에 대한 재고 비율을 30%로 감축한다. 닛산자동차의 리바이벌 플랜에서는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여 2년간 총 5,300억 엔..
제조비용에는 원재료비 등 생산수량에 비례하는 것과 노무비, 기계설비의 감가상각비처럼 비례하지 않는 것이 있다. - 비례하지 않는 것(변동비, 고정비) 특수 나사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를 사례로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보자. 생산수량을 늘리면 개당 제조 고정비가 작아지면서 결과적으로 매출총이익이 늘어난다. 즉, 같은 양을 파는데 생산수량이 많아질수록 이익이 느는 것이다. 회계 규칙상 비용은 판매했을 때 계상되므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재무제표가 다섯 가지이다 보니 간혹 현금흐름표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의 민낯을 보여주는 재무제표는 손익계산서가 아니라 현금흐름표다. 재무제표의 가장 중요한 5가지 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입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으로 기록하는 발생 기준이다. 그런데 현금흐름표는 현금이 회사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시점으로 기록하는 현금 기준이다. - 회사에 현금이 들어오면 (+)로 표시하고, 현금이 나가면 (-)로 표시한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많이 들어와야 투자활동, 재무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센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뉴스 기사에서 말하는 투자가 바로 기업의 투자활동이다.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
회사의 먹고사니즘 공식, 손익계산 공식을 보자. 수익 - 비용 = 이익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자본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을 설명해주는 내역서 번 돈인 수익에서 벌기 위해 쓴 돈인 비용을 빼면 남은 돈인 이익이 나온다. 단순하지 않은가? 손익계산서는 회사가 얼마나 벌었고, 벌기 위해 얼마나 썼으며, 그래서 얼마를 남겼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익은 자본의 이익잉여금으로 들어간다. 손익계산서를 보면 회사가 수익을 잘 내고 있는지(수익성), 돈을 벌어주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지(활동성),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성장성)를 알 수 있다. 매출액(수익) 손익계산서에서는 매출액이 가장 중요하다. 매출액을 보통 수익 또는 영업수익이라고 말하는데, 회사의 정관에 기록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이기 때문이다..
유자유부 = 먼저 유동자산을 보고, 유동부채를 보자. 유동성 재무상태표를 통해 1년 이내 만들 수 있는 돈과 1년 이내 갚아야 할 돈의 비율을 보면 회사의 유동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을 ‘유동비율’이라고 하는데,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는 첫 번째 척도이다. - 먼저 유동자산(유자)를 보고 유동부채(유부)를 보자. - 가장 적정한 수준은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2배가 넘어야 한다. 즉 유동부채가 10억 원이라면 유동자산은 20억 원이어야 한다. 유동성이 높으면 돈을 잘 갚을 수 있고, 유동성이 낮으면 돈을 잘 못 갚는다. - 유동비율이 200% 이상이면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당좌비율 당좌비율은 가장 현금화가 빠른 자산으로, 1년 안에 갚아야 할..
회계등식은 회계의 기본이다.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자산=부자수비 자본 자본금 이익잉여금 기타자본항목 자본금 자본금은 사업을 시작할 때 회사에 납부한 돈이다. 사업 밑천이라고 보면 된다. 내 이름이 아니라 사업자의 이름으로, 회사의 이름으로 돈을 쓰기 위해서 자본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그래서 납입자본금이라고도 한다. - 법인을 설립하는 데 자본금은 2009년 이전엔 주식회사는 5,000만 원, 벤처기업은 2,000만 원이었지만, 지금은 100원으로도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 회사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 주식을 상장하면 주식을 판매한 금액은 납입자본금으로 들어온다. 단, 주식 판매 금액 전부가 납입자본금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주식의 액면 금액이 100원인데, 실제 공모 금액이 1,00..
회계등식은 회계의 기본이다.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자산=부자수비 와타나베 와타루가 그린 『 겁쟁이 페달』은 자전거 로드레이스 만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 부채도 자산처럼 유동부채, 비유동부채가 있다. 자산과 반대로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경우는 유동부채 1년을 초과해서 갚아야 할 경우 비유동부채로 구별한다. 부채 유동부채 매입채무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선수금 단기차입금 비유동부채 장기차입금 사채 유동부채 매입채무 매입채무는 유동자산의 매출채권, 미지급금은 유동자산의 미수금과 반대의 항목이다. - 매출채권과 미수금의 경우 빨리 받아내면 회사에 현금이 들어오므로 좋지만, 매입채무와 미지급금은 회사에서 현금이 나가는 것이므로 적정한 지급기일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 회사는 매입채무를 어음으로 지급할 수..